< 국제면 톱 >고르비, 독립국연방창설 불법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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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소련대통령은 9일 러시아등 슬라브계 3개공화국의 "독립국
연방"창설 결정을 "불법"이라고 규정하면서 이 결정을 포함한 소련의 장래
논의를 위한 인민대표대회 임시회의 소집을 촉구했다.
고르바초프는 이날 저녁(한국시간) 크렘린에서 나자르바예프 카자흐공화국
대통령과 함께 옐친러시아공화국대통령으로부터 "독립국연방"창설에 관해
설명을 들은후 국영TV 앵커가 대신 읽은 긴급성명에서 이같이 규정하면서
"국민투표 실시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고르바초프는 이어 타지크및 아르메니아대통령등이 동참하는 국가평의회
긴급회담에 들어갔다.
그러나 페트로시안 아르메니아공화국대통령은 아르메니아가
"독립국연방"에 동참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짐으로써
고르바초프에 또다른 타격을 안겨주고있다.
현 사태와 관련,크렘린주변에서는 고르바초프 사임설이 꼬리를 물었으나
대통령실 대변인에 의해 "사실무근"으로 공식 부인됐다.
고르바초프는 이 긴급성명에서 "독립국연방"창설이 "혼란과 무정부
상태만을 심화시키는 위험스럽고 불법적인 조치"라고 강력히 비난하면서
"소련의 장래는 오직 헌법적 수단에 의해서만 결정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방"창설 결정을 "불법"이라고 규정하면서 이 결정을 포함한 소련의 장래
논의를 위한 인민대표대회 임시회의 소집을 촉구했다.
고르바초프는 이날 저녁(한국시간) 크렘린에서 나자르바예프 카자흐공화국
대통령과 함께 옐친러시아공화국대통령으로부터 "독립국연방"창설에 관해
설명을 들은후 국영TV 앵커가 대신 읽은 긴급성명에서 이같이 규정하면서
"국민투표 실시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고르바초프는 이어 타지크및 아르메니아대통령등이 동참하는 국가평의회
긴급회담에 들어갔다.
그러나 페트로시안 아르메니아공화국대통령은 아르메니아가
"독립국연방"에 동참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짐으로써
고르바초프에 또다른 타격을 안겨주고있다.
현 사태와 관련,크렘린주변에서는 고르바초프 사임설이 꼬리를 물었으나
대통령실 대변인에 의해 "사실무근"으로 공식 부인됐다.
고르바초프는 이 긴급성명에서 "독립국연방"창설이 "혼란과 무정부
상태만을 심화시키는 위험스럽고 불법적인 조치"라고 강력히 비난하면서
"소련의 장래는 오직 헌법적 수단에 의해서만 결정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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