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들(대표 신태호)이 부엌가구 사무용가구 홈패션분야로의 사업다각화
에 나서고 있다.
가정용가구를 주로 생산해온 이 회사는 지난달말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등 전국 주요도시에 30개의 부엌가구대리점개설을 완료하고
부엌가구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5월 준공한 조치원공장에서 부엌가구를 생산해온 이 회사는 이번
대리점개설을 계기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 이 분야에서만 내년중
1백20억원의 매출목표를 잡고 있다.
이와함께 조치원공장부지에 별도로 짓고 있는 사무용가구공장이 내년 1월
준공됨에 따라 책.걸상 캐비닛 칸막이등 사무용가구생산에도 나서게된다.
이밖에 내년중 이불요 침대커버 쿠션등 홈패션사업에도 진출키로 하고
내년초 1백개정도의 대리점을 모집키로 했으며 이들 대리점에선 침장제품뿐
아니라 소파 침대등도 취급토록 할 계획이다.
침장제품은 주로 하청생산할 예정이며 내년중 매출목표는 30억원으로 잡고
있다.
파란들은 이같이 사업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내년중 가정용가구를 포함한
총매출목표를 올해예상치 3백억원보다 33.3% 늘어난 4백억원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