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이 연내에 발행할 예정인 외수증권공모주간사회사의 윤곽이
드러나는등 이들의 외수펀드 설정작업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5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오는 25일 1억달러의 외국인 전용 수익증권을
공모하는 한국투신은 펀드 명칭을 코리아 슈퍼 트러스트(KST)로 잠정
결정했으며 주간사회사로는 영국의 클라인워트 벤슨(KB)사를 선정했다.
공동간사회사로는 한국에서 대신 럭키 한신증권등 3개사가 참여하며
해외에서는 일본의 다이와증권과 스위스 유니온 은행(UBS)이 각각
선정됐다.
오는 12월3일 5천만달러를 공모하는 국민투신은 영국 일본 미국의 거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주간사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12월15일 이전에 1억달러의 외수증권 발매에 나서는 대한투신 역시
영국의 프루덴셜사와 메릴린치사를 상대로 주간사선정작업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