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의학자, 중국학술대회에서 첫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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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북경 국제전통의약 학술대회''에 참석했던 임덕성 서울시한의사회
회장등 한국대표단 5명이 이 대회에 참가했던 북한의 최창식 보건부부부장
등 북측 대표 4명과 만나 민간 차원에서의 남북학술교류에 구두 합의
한 것으로 5일 뒤 늦게 밝혀졌다.
임덕성 서울한의사협회장이 통일원에 제출한 `북한주민 접촉결과
보고서''에 따 르면 임회장 일행은 최월리 중국 위생부 전부장겸
중.조우호협회장과 장소서 중국국 가중의약관리국 외사사장의 중재로
지난달 21일 최창식 부부장의 숙소를 찾아가 1시 간 동안 면담하고 다음날
대회 폐막식 때 또다시 접촉했다.
북경 경륜호텔 1030호에 머물던 최 부부장 숙소를 방문한 임회장
일행은 민족 문화 유산인 한의학 발전을 위한 남북 상호 한의학
학술.정보및 인적교류<>남북한 한약재 직교역 활성화<>한의학의
국제화를 위한 서울.평양.북경.대북.동경등 5대 도시를 주축으로 한 연례
학술대회 개최및 국제전통의학 기구 설치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북한측은 이같은 교류에 앞서 "통일이 먼저 돼야 한다"는
주장을 앞 세웠으나 북한은 국제회의에 꼭 참석해왔음을 상기시키고
국제적 학술교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함으로써 남북 학술교류 등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임회장은 밝혔 다.
한편 남북 한의학자들간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중재한 최월리 중국
위생부 전부 장과 장소서 외사사장은 오는 92년 5.6월경 중국 서안에서
남북한 학술교류를 할 수 있도록 중재하겠다고 제의해왔다.
한국과 중국측은 또<>전통의학의 계승.발전을 통한 동양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5개 도시간의 동양의학 학술대회 개최<>세계보건기구(WHO)
산하에 전통의학 기구 설 립을 위한 공동노력<>중국의 남북한 학술교류
적극 중재등 3개항에 구두 합의했다.
회장등 한국대표단 5명이 이 대회에 참가했던 북한의 최창식 보건부부부장
등 북측 대표 4명과 만나 민간 차원에서의 남북학술교류에 구두 합의
한 것으로 5일 뒤 늦게 밝혀졌다.
임덕성 서울한의사협회장이 통일원에 제출한 `북한주민 접촉결과
보고서''에 따 르면 임회장 일행은 최월리 중국 위생부 전부장겸
중.조우호협회장과 장소서 중국국 가중의약관리국 외사사장의 중재로
지난달 21일 최창식 부부장의 숙소를 찾아가 1시 간 동안 면담하고 다음날
대회 폐막식 때 또다시 접촉했다.
북경 경륜호텔 1030호에 머물던 최 부부장 숙소를 방문한 임회장
일행은 민족 문화 유산인 한의학 발전을 위한 남북 상호 한의학
학술.정보및 인적교류<>남북한 한약재 직교역 활성화<>한의학의
국제화를 위한 서울.평양.북경.대북.동경등 5대 도시를 주축으로 한 연례
학술대회 개최및 국제전통의학 기구 설치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북한측은 이같은 교류에 앞서 "통일이 먼저 돼야 한다"는
주장을 앞 세웠으나 북한은 국제회의에 꼭 참석해왔음을 상기시키고
국제적 학술교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함으로써 남북 학술교류 등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임회장은 밝혔 다.
한편 남북 한의학자들간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중재한 최월리 중국
위생부 전부 장과 장소서 외사사장은 오는 92년 5.6월경 중국 서안에서
남북한 학술교류를 할 수 있도록 중재하겠다고 제의해왔다.
한국과 중국측은 또<>전통의학의 계승.발전을 통한 동양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5개 도시간의 동양의학 학술대회 개최<>세계보건기구(WHO)
산하에 전통의학 기구 설 립을 위한 공동노력<>중국의 남북한 학술교류
적극 중재등 3개항에 구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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