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에 건물폭파 협박 전화 걸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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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롯데월드(대표 김웅세.59)에 두차례에 걸쳐 돈을 내놓지
않으면 건물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오후 3시께 서울 송파구 송파동 (주)롯데월드 사장비서실에 40대로
보이는 목소리의 남자가 전화를 걸어 자신을 김철희라고 소개한뒤
"제일은행 377-20-352941 온라인 구좌로 2억원을 입금시키지 않으면
롯데월드 주변 7곳에 폭발물을 설치,폭파 시키겠다"고 협박했다고 경찰과
회사측이 밝혔다.
범인은 하루 전인 18일 오전 11시에 이어 이날 두번째로 같은 내용의
협박전화 를 걸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비서실 여직원 오미경씨(26)에 따르면 범인이 전화로 "사장을
바꿔달라"고 해 "외출중"이라고 답변하자 이와 같은 협박전화를 한뒤
끊었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범인은 지난 9일 제일은행에 ''김철희'' 명의로
자유저축예금 계좌 를 개설했으며 인적사항란에 주민등록번호(620303-
1548415)와 주소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5의92)를 기재했으나 모두 허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8일 첫 협박전화가 걸려온 뒤 회사측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건물 주변 곳곳을 수색했으나 폭팔물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회사 내부 사정을 아는 자의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최 근 해고됐거나 퇴직한 직원들을 중심으로 수사를 하는 한편 은행에
보관된 범인의 계좌개설 당시의 서류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넘겨
필적조회를 의뢰했다.
않으면 건물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오후 3시께 서울 송파구 송파동 (주)롯데월드 사장비서실에 40대로
보이는 목소리의 남자가 전화를 걸어 자신을 김철희라고 소개한뒤
"제일은행 377-20-352941 온라인 구좌로 2억원을 입금시키지 않으면
롯데월드 주변 7곳에 폭발물을 설치,폭파 시키겠다"고 협박했다고 경찰과
회사측이 밝혔다.
범인은 하루 전인 18일 오전 11시에 이어 이날 두번째로 같은 내용의
협박전화 를 걸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비서실 여직원 오미경씨(26)에 따르면 범인이 전화로 "사장을
바꿔달라"고 해 "외출중"이라고 답변하자 이와 같은 협박전화를 한뒤
끊었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범인은 지난 9일 제일은행에 ''김철희'' 명의로
자유저축예금 계좌 를 개설했으며 인적사항란에 주민등록번호(620303-
1548415)와 주소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5의92)를 기재했으나 모두 허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8일 첫 협박전화가 걸려온 뒤 회사측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건물 주변 곳곳을 수색했으나 폭팔물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회사 내부 사정을 아는 자의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최 근 해고됐거나 퇴직한 직원들을 중심으로 수사를 하는 한편 은행에
보관된 범인의 계좌개설 당시의 서류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넘겨
필적조회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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