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의동외 3~4곳서도 추진" ***
강남의 부동산 큰손으로 알려진 정암산업 대표 조춘자씨의 구의동
군합아파트사기사건의 파문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있다.
조씨의 주택슬롯사이트 업원 초과모집으로인한 피해자는 1백61명,피해금액은
1백36억여원인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조씨가 성내동 잠원동등 서울시내
3 4곳이 비슷한 수법으로 슬롯사이트 업 추진중인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구의동슬롯사이트 업사태가 연쇄파급을 일으킬 경우 피해자및 금액이 크게
늘어날것으로 우려되고있다.
조씨는 검찰진술에서 다른 주택슬롯사이트 업에서 구의동과 비슷한 2백70여명에
이른다고 진술한것으로 알려졌고
구의동슬롯사이트 업대책위원회(위원장.김영창씨.48)측도 "14일 하오3시 현재 파악된
피해자가 2백72명,피해액을 2백70억원선에 이른다"고 주장하고있다.
피해대책위관계자들은 "조씨가 구청사업승인서류에 오른 4백18명의
슬롯사이트 업원중 50명은 달동네 무주택영세민의 이름을 빌린 것이고 약20여의
슬롯사이트 업원은 자격에하자가 있기때문에 69명의 추가모집이 불가피하다는
그를싸한 주장으로 슬롯사이트 업원을 계속 추가 모집해왔다"고 주장하고있다.
관련업계에선 "조씨가 부동산과 금융을 한데 묶어 교묘하게 물려나가는
과정에서 인기지역 슬롯사이트 업주택에 현혹되기쉬운 중산층 자금을 대거 끌여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주택확보가 여의치않을 경우 이자를 따져 돈을
둬돌려주겠다고 개별적으로 만나 약속하는 수법을 써왔기 때문에 사태가
악화될때까지 조기에 드러나지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씨는 용산구 이태원동 군인아파트부지에 슬롯사이트 업 추진하기위해
슬롯사이트 업원을 대거 모집한상태에서 주공으로부터 땅을 사들였으나 서울시의
남산제모습찾기 사업으로 아파트를 지을수 없게됨으로써 서울시내 여러곳에
걸처 추진중이던 슬롯사이트 업주택사업에 연쇄적인 차질을 빚게된 것으로
추정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