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단일팀 승리하자 새벽 "환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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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첫 남북단일팀이 출전,제 6회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아르헨티나팀과의 서전을 승리로 이끌자 주택가와 역 등지에서 밤잠을
설쳐가며 TV 위성중계를 지켜보던 많은 시민들은 손뼉을 치며 환호성을
지르는등 흥분의 도가니에 쌓였다.
시민들은 이날 지난 4월 일본 지바에서 열린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우승에 이어 남북단일팀이 이번 축구대회에서도 또다시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벌써부터 통일에의 열망에
부풀었다.
16일 새벽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등 주택가와 서울역, 심야 음식점및
다방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대 아르헨티나 전을 지켜보며 손에 땀을
쥐었으며 후반 종료직전 평양체대 소속 조인철 선수가 골문 20여m
전방에서 통쾌한 오른발 슛으로 공이 넷트를 가르는 순간 일제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에 앞서 경기가 시작되기 한 시간전인 이날 상오 2시께부터
아파트단지등 주 택가는 대부분 TV를 켜놓아 불야성을 이루었으며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등지에서도 열차로 상경한 사람들이 귀가도 잊은 채
TV앞에 모여 들어 누가 이길것인지를 놓고 서로 즉석에서 내기를 걸기도
했다.
시민들은 전반 20분께 대구대 소속 이태홍 선수가 찬 공이 오른 쪽
골대를 맞고 튀어 나오는등 결정적인 기회를 놓칠 때마다 시종 아쉬운
표정을 지었으나 종료직전 골이 골이 터지자 서로 부등켜 안고 승리의
기쁨을 나누었다.
아르헨티나팀과의 서전을 승리로 이끌자 주택가와 역 등지에서 밤잠을
설쳐가며 TV 위성중계를 지켜보던 많은 시민들은 손뼉을 치며 환호성을
지르는등 흥분의 도가니에 쌓였다.
시민들은 이날 지난 4월 일본 지바에서 열린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우승에 이어 남북단일팀이 이번 축구대회에서도 또다시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벌써부터 통일에의 열망에
부풀었다.
16일 새벽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등 주택가와 서울역, 심야 음식점및
다방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대 아르헨티나 전을 지켜보며 손에 땀을
쥐었으며 후반 종료직전 평양체대 소속 조인철 선수가 골문 20여m
전방에서 통쾌한 오른발 슛으로 공이 넷트를 가르는 순간 일제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에 앞서 경기가 시작되기 한 시간전인 이날 상오 2시께부터
아파트단지등 주 택가는 대부분 TV를 켜놓아 불야성을 이루었으며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등지에서도 열차로 상경한 사람들이 귀가도 잊은 채
TV앞에 모여 들어 누가 이길것인지를 놓고 서로 즉석에서 내기를 걸기도
했다.
시민들은 전반 20분께 대구대 소속 이태홍 선수가 찬 공이 오른 쪽
골대를 맞고 튀어 나오는등 결정적인 기회를 놓칠 때마다 시종 아쉬운
표정을 지었으나 종료직전 골이 골이 터지자 서로 부등켜 안고 승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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