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기전이 전동공구분야 세계최대메이커인 미국의 블랙앤드데커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세게시장에 본격진출한다.
금성기전은 15일 김회수사장과 존 몰간 블랙앤드데커사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사장이 양사간의 전동공구사업협력합의서에 조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합의한 주요내용은 양사가 서로의 판매망을 이용하는 한편 전동
공구의 공동개발, 블랙앤드데커사의 앞선 기술을 습득하는 한편 1백개이상에
달하는 이회사의 해외지점망을 판매거점으로 활용할수 있게돼 제품의
품질향상및 수출증대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성기전은 지난88년이후 모두 2천만달러가량의 전동공구를 수출해왔는데
이중 대부분을 동남아지역에 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