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시 서귀항까지의 셔틀버스가 오는 9월
말부터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삼영교통 (대표 강재업)은 28억원을 들여
북제주군 완월읍 신엄리 722의 5일대에 4천 4백 20평 규모의 차고지를
비롯 고속버스 23대, 사무소등 차량운행에 필요한 시설을 갖춰 오는
9월 30일부터 제주국제공항-중문관광단지-서귀항(구간길이 62km)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는 것.
이 버스는 여객기및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춰 운행되며 무료 무선전화와
TV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갖춰 제주관광안내및 홍보도 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