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환,백기완씨등 재야인사와 국민연합관계자 50명은 1일 성명을
발표,"수서특혜 비리의 책임을 지고 현 정권은 퇴진할 것"을
촉구하며 이날 상오 10시부터 종로구명륜 4가134 통일문제연구소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최근 국민을 분노케한 수서특혜비리사건은 현정권이 특권층
재벌들과 결탁해 벌인 정권차원의 투기극"이라며 "미국의 압력에
굴욕적으로 임하며 각종 비리를 행하는 현 정권은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