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안정기업계가 시설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절전형안정기수요가 크게 늘어난 6천억원에 달할것으로
보고 다투어 시설확충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미라바의 경우 40억원을 들여 경기 파주에 대지 1천5백평 건평
7백50평규모의 공장을 건설, 월10여만개의 절전형 안정기생산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삼보코리아는 10억원을 들여 인천남동공단에 제2공장을 짓기로
했다.
또 화승전기는 시화공단에 대지 1천평 건평 5백평규모의 공장을
오는 5월착공키로했으며 이외에 엘바산업 용관등도 시설확충을 위해
공장증설을 꾀하고 있다.
전자식안정기는 IC회로를 이용한 고주파 발진식으로 기존재래식
안정기에 비해 30~35%이상 전력을 절감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