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페르시아만 전쟁에 따른 승용차 10부제 운행과 관련,
운행제한에서 제외되는 긴급 차량등에 대해 제작 배포하려던 허용표지제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시민 각자의 자율적 참여에 맡기기로 했다.
서울시는 또 후기대학 입시일인 22일 수험생들의 수송편의를 위해
10부제운행을 해제키로 하고 당초 예정된 단속 시작일을 23일로 하루
연기키로 했다.
이에 따라 10부제 실시에 따른 단속실시는 23일부터 시작되고
위반차량에 대한 과태료 10만원부과도 이날부터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