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주재 이라크대사, 부시에 협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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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압둘 알 안바리 유엔주재대사는 18일 조지 부시 미대통령에게
이라크와의 협상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7일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측과 이라크간에 전쟁이 시작된 이래
이라크정부의 고위관리가 종전을 위한 협상을 제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알 안바리대사는 이날 미국의 케이블TV방송인 CNN과의 회견에서 "믿음을
갖고 허심탄회한 자세로 협상에 임하면 평화적으로 해결되지 못할 문제가
없다고 믿는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그러나 이라크가 이스라엘에 대한 추가적인 미사일공격을 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느 누구도 편히 잠을 잘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그는 또 이라크가 화학무기를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알수 없지만
그것은 이라크지도부가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알 안바리대사는 사담 후세인대통령이 아직도 바그다드에 있느냐는 물음에
후세인대통령의 소재를 밝히기를 원치 않는다면서 "그는 고도의 경계속에
이르크전역 거의 모든 곳에 동시에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라크와의 협상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7일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측과 이라크간에 전쟁이 시작된 이래
이라크정부의 고위관리가 종전을 위한 협상을 제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알 안바리대사는 이날 미국의 케이블TV방송인 CNN과의 회견에서 "믿음을
갖고 허심탄회한 자세로 협상에 임하면 평화적으로 해결되지 못할 문제가
없다고 믿는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그러나 이라크가 이스라엘에 대한 추가적인 미사일공격을 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느 누구도 편히 잠을 잘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그는 또 이라크가 화학무기를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알수 없지만
그것은 이라크지도부가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알 안바리대사는 사담 후세인대통령이 아직도 바그다드에 있느냐는 물음에
후세인대통령의 소재를 밝히기를 원치 않는다면서 "그는 고도의 경계속에
이르크전역 거의 모든 곳에 동시에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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