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부품산업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신발부품업체협의회가 내년중
발족된다.
17일 한국 신발수출조합은 신발산업에서 부품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점을 감안, 빠르면 내년상반기중 전국 8백여개의
신발부품회사들을 대상으로한 협의회를 발족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신발생산에 많이 쓰이는 갑피 신끈 신발 구멍쇠 라벨등
6개품목관련업체들로 주로 구성되며 완제품회사와 연계체제를 맺어
신소재개발 부품제조 기술향상에 힘쓰게 된다.
신발수출조합측은 조합명칭을 내년 2월 정기총회때 신발공업협회
(가칭)로 바꾸면서 산하기구로 신발부품업체 협의회를 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