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혼율이 연 5일째 내림세를 보였다.
30일 외국환 은행간 외환거래에서 원환 환율은 고시가보다 50전 낮은
7백 13원 50전에 첫 거래가 체결된 후 등락을 거듭하다 폐장무렵
다소 올라 폐장가는 7백 14원 30전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의 거래가 주로 7백 13원대에서 이뤄졌던 점을 감안, 내일
고시될 시장평균환율 (매매기준율)은 오늘보다 30전 떨어진
7백 13원 70전이 될 전망.
한편 이날 일화 1백엔당 원화환율은 4일째 등락이 엇갈리며 내림세를
보여 전일보다 4원 89전이 떨어진 5백 55원 8전에 고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