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30일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각 시.도및 시.군.구에
물가 합동지도 단속반과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개인
서비스 요금,주요 생필품 등 59개품목의 가격 인상을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 물가대책 상황실 설치.6개분야 단속반 운영 ***
내무부는 이날 각 시도에 시달한 월동기 물가안정대책에서 각 시.도및
시.군.구 는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지방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경찰,세무서,농수축 협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거래질서및
생필품<>양곡<>축산물<>수산물<>식품및 서 비스요금<>운수,교통요금등
6개분야의 단속반을 편성,주요 생필품등 59개품목의 가 격인상을 강력히
단속하도록 했다.
내무부는 또 겨울철을 앞두고 석탄및연탄,석유류,김장재료등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배추,무우,고추,마늘,새우젓,멸치젓등
김장재료등은 농협 의 협조를 받아 아파트단지등 대량 수요처와 생산지간에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 라고 지시했다.
내무부는 특히 연말연시의 분위기에 편승한 기습적인
가격인상,가격담합,용량및 함량미달,매점매석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여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 정처분을 내리도록 했다.
내무부는 이밖에 이미 설치돼 있는 소비자고발센터의 운영도 활성화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