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는 전화로도 상장기업의 공시내용을 알수 있게 된다.
증권거래소는 29일 공시전용자동음성응답시스템 (ARS)의 설치를 완료,
내달 1일부터 정보제공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는 최근 4일간 상장사들이 발표한
공시내용으로 전체 공시개황과 상장사별 세부공시내용이 모두 포함된다.
이에따라 투자자들은 동시스템의 대표전화 (786)5333)로 전화를 걸면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을수 있는데 1통화당 최대이용시간은 3분이며
이용에 따른 별도비용부담은 없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은 일단 대표전화로 전화를 건후 자동으로
방송되는 음성안내문에 따라 필요한 코드번호를 누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