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이 지속되면서 신규투자인구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가운데 충남
전남 인천 경기도등 지방투자자의 신장세는 비교적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증권전산에 따르면 6월말 현재 25개 증권사 본/지점에 위탁계좌를
등록한 주식투자자는 4백4만4백44명으로 지난 연말에 비해 8.5%인 31만
6천7백38명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중 위탁투자자가 40.4%나 늘어났던데 비하면 신규
투자인구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음을 알수 있다.
지역별로는 모두 3만7천2백7명이 위탁계좌를 갖고 있는 충남이 지난
연말보다 13.7% 증가하며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