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대 계열기업군 (영동개발제외) 기획실임원들은 25일낮 전경련회관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기업현안문제대책위원회" (위원장 정태수/한보그룹회장)를
구성, 앞으로 기업의 부동산처분과 기업군이 결의한 실천과제등을 자율적으로
이행해나가기로 했다.
*** 전경련주도 실무위 / 대책반도 ***
전경련주도로 만들어진 이 위원회는 48대그룹 회장들로 구성되며
위원회산하에 10개 기업의 중역들로 실무위원회와 전경련에 대책반을
두었다.
이 대책위는 지난 10일 10대그룹들이 결의한 5개항의 과제를 협의하고
실행계획의 종합및 추진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 땅 처분 자율적이행 재다짐 ***
또 실행과정상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제계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하는 일도
맡게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근로자복지주택건설사업 중소기업이양사업
근로자복지기금설립등이 논의했다.
근로자주택건설과 관련, 참석자들은 능력있는 기업이 앞장서 추진하되
노/사/정 공동부담을 원칙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중소기업이양품목은 전경련 중소기협중앙회및 이양하는 회사가 협의해
선정키로 했으며 복지기금은 연간매출순익의 1% 범위안에서 적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