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오는 27일 전교조가 한양대에서 열기로 한 "전교조탄압
분쇄와 합법성 쟁취를 위한 창립1주년기념 전국교사대회"를 폭력집회시위로
변질할 우려가 있는 집회로 간주해 24일 금지통고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전교조가 집회를 강행할 경우 이를 원천봉쇄키로 했다.
전교조는 27일 한양대에서 열기로 한 "전교조 창립 1주년 기념 전국교사
대회"를 경찰이 원천봉쇄키로 방침을 바꾼데 대해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25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