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치열한 무역전쟁이 전개되면서 수출이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세계상품의주요수요시장이 되고 있는 미국은 엄청난 무역적자를 감당할 수
없어 세계 10위의 무역국으로 떠오르는 한국에 대해 각종 규제를 가하고
있으며 아시아 신흥공업국(NICS)의 급속한 성장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EC는
세계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으로 EC통합을 추진하면서 블럭화를 강화
하고 있다.
기업의 생산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내수시장 협소로 어차피 수출위주의
성장을 해야하는 우리로서는 이제 그동안 관심을 별로 두지 않았던 새로운
시장의 개척을 적극적으로 도모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
동구, 소련, 중동,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일본등 우리가 파고들수 있는
시장은 아직도 많이 있다.
수출의 주력을 이루고 있는<>전자<>섬유/신발<>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국내업계의 신시장개척상황을 4회에 걸쳐 조명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