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주식시장은 미수금정리 매물을 우려,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추석이후 연4일째 내림세를 지속, 종합주가지수 950포인트대가
붕괴되었다.
이런 시황가운데 북두는 이날 무상증자공시에 힘입어 2만8,500원
상한가를 기록하여 관심을 모았다.
북두는 지난 3월20일 2만9,7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2만
6,000원대에서 약4개월동안 조정을 거친후 지난 8월중순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북두는 현재 주력품목인 스피커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외에도 TV부품및
컴퓨터판매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의 필립스, 일본의
산요, JVC, 도시바사등으로부터 대량주문을 받아 신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스피커의 품질다변화 정책과 고부가가치제품의 개발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