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산업, 자사브랜드 고급품 수출 늘려야...산업연구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중저급품시장 태국 / 인도네시아등에 뺏겨 ***
국내 신발산업이 임금상승과 원화절상으로 가격경쟁력을 상실, 중저급품
수출시장을 태국과 인도네시아등에 뺏기고 있다.
20일 산업연구원 (KIET) 에 따르면 86년 이래 3년간 30% 이상의 신장을
계속해 온 신발수출은 작년 하반기 이후 급격히 후퇴, 올 상반기에는
20% 미만의 신장율을 보였는데 신발수출경기의 이러한 퇴조는 원화절상과
임금상승등 채산성 악화요인을 대부분 수출가격에 전가시키면서 가격경쟁력
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발수출 부진은 올 하반기 환율의 안정적인 운용으로 국내업체가
품질경쟁력이 있는 가죽제품 운동화를 중심으로 다소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지만 주로 미국시장에 OEM수출하는 국제하청생산에 의존하는 국내
신발산업이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지 않는 한 앞으로 수출경쟁력이 크게
약화될 전망이다.
KIET는 신발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고가, 고부가가치
상품개발등을 통한 고급품의 수출비중을 높여 나가야 하며 설비개체와
원가감등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올리고 해외직접 마케팅을 촉진,
마진이 높은 자사브랜드 수출을 늘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신발산업이 임금상승과 원화절상으로 가격경쟁력을 상실, 중저급품
수출시장을 태국과 인도네시아등에 뺏기고 있다.
20일 산업연구원 (KIET) 에 따르면 86년 이래 3년간 30% 이상의 신장을
계속해 온 신발수출은 작년 하반기 이후 급격히 후퇴, 올 상반기에는
20% 미만의 신장율을 보였는데 신발수출경기의 이러한 퇴조는 원화절상과
임금상승등 채산성 악화요인을 대부분 수출가격에 전가시키면서 가격경쟁력
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발수출 부진은 올 하반기 환율의 안정적인 운용으로 국내업체가
품질경쟁력이 있는 가죽제품 운동화를 중심으로 다소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지만 주로 미국시장에 OEM수출하는 국제하청생산에 의존하는 국내
신발산업이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지 않는 한 앞으로 수출경쟁력이 크게
약화될 전망이다.
KIET는 신발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고가, 고부가가치
상품개발등을 통한 고급품의 수출비중을 높여 나가야 하며 설비개체와
원가감등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올리고 해외직접 마케팅을 촉진,
마진이 높은 자사브랜드 수출을 늘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슬롯사이트 지니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