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일산등 신도시전철의 노선이 정해졌다.
20일 교통부와 철도청의 국정감사 제출자료에 따르면 분당의 경우 총
6,600억원을 투입, 왕십리-청담-수서-야답-분당간 32.2km 구간에 전철을
건설키로 하고 이중 수서-야답-분당간 17.2km는 토지개발공사에서 건설비를
부담, 92년까지 우선 완공토록 하는 한편 나머지 왕십리에서 수서까지의
15km 구간은 철도청, 서울시, 토개공등간에 협의, 93년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일산지구는 우선 타당성조사 과정을 거치되 일산-능곡-원당-구파발 노선을
검토 노선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