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약세현상이 이어지면서 신규투자인구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증권전산에 따르면 지난14일이후부터 26일까지 위탁및
증권구좌를 신규로 개설한 투자자는 하루 평균 7,8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들어 13일현재까지 하루평균 9,868명씩 증가했던데 비하면
2,000여명이나 감소한 셈이다.
14일이후 21개지점이 신규로 개설됨에따라 이관된 구좌를 감안하면
신규투자인구 증가세의 둔화폭은 더욱 클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투자인구 신장세가 걱이고 있는 것은 증시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대세상승에 대한 기대가 점차 약화되고있기 때문으로 풀이
되고있다.
구좌별로는 하루평균 9,031개씩 늘어나던 위탁구좌가 6,879개로
31%가량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