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가 이 분야의 대일무역적자를 금년중 20억달러로 낮추기 위해
5월중 수출촉진단을 일본에 보내고 530개 수입부품을 국산화하는 한편 한
국전자전때 일본의 대형백화점 대기업그룹을 참관시킬 계획이다.
8일 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올해 대일수출을 20억달러, 수입 40억달러로
잡아 적자폭을 20억달러로 줄이기로 하고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또 한일경제협회, JETRO(일본무역진흥회), EIAJ(일본전자공업진흥회)등
관련기관을 통해 대한부품구매및 투자조사단을 방한토록 하는 한편 5월중
20여개사로 구성되는 대일수출촉진단을 현지에 내보낼 방침이다.
진흥회는 올해 대일수입 40억달러중 75%인 30억달러가 부품일 것으로 보
고 수입의존도가 큰 530개 부품을 국산화하되 개발의욕을 붇돋워주기 위해
공업발전기금 190억원을 관련중소업체에 지원해줄 계획이다.
업계와 진흥회는 한국산가전제품이 일본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
고 있어 직교역채널의 확보가 대일무역역조를 줄이는 지름길이 될 것으로
판단, 10월에 있을 슬롯 무료 사이트때 관련업체를 참관시켜 직교역창구를 넓혀
갈 방침이다.
진흥회는 슬롯 무료 사이트의 일본에이젠트인 후지야사에 이같은 계획을 통보
하고 일본 관련업체와 접촉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