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 '사기 무혐의'에…"돌려막기" 고소인 추가 대응 이유가

고소인들 "명백한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 끝까지 싸울 것"
가수 겸 작곡가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 /사진=한경DB
작곡가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이 작곡비 사기 논란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그를 고소한 이들이 추가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 피해자 연대는 지난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개설하고 "그동안 법적 절차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해왔다. 그러나 최근 경찰이 본 사건에 대해 불기소(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이들은 "행정기관이 이번 사건에 대해 형사 처벌이 어렵다고 판단했지만, 이는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의 행위가 정당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연대는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이 작곡 프로젝트를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 1기 참가자들의 곡이 정상적으로 제공되지 않았음에도 새로운 참가자를 받아 추가적인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돌려막기 방식의 사업 운영이며, 처음부터 정상적인 계약 이행 의사가 없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정황"이라고 지적했다.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이 심신미약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도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이라며 "심신미약을 이유로 면죄부가 주어져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대는 "향후 고등검찰청에 항고(이의신청)할 예정이며, 음악 전문가 감정을 통해 곡의 계약 불이행 여부를 입증하는 자료 제출 및 국세청 등 관련 기관에 신고해 탈세 여부 검토를 요청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이 작곡 대금을 받더라도 작곡을 해 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3명으로부터 총 5500여만 원을 받아챙겼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0일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신청자 일부의 음원이 발매되는 등 곡 제작을 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고 볼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은 SNS를 통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없던 언행이 기사로 사실인 양 떠돌아서 참 많이 괴로웠다"고 했다.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5개월 됐다. 아버지 없는 삶에 어머니의 부고 소식이 저를 집에서 한발짝도 못 나가게 했다. 그놈의 공황장애 때문에 세상 밖에 나가는 게 미치도록 두려웠다. 이젠 용기를 갖고 나가보려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푼 꿈을 갖고 무료 작곡 프로젝트 신청한 분, 어려울 때 도와주신 분 등등 제가 빚을 졌다고 생각한 분들에게 모두 환불해 드리고 갚겠다. 물론 시간이 걸릴 테지만 넓은 아량으로 조금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바란다. 음원 사업이건 어떤 사업이 되건 일체 돈 한 푼 쓰지 않고 모아 여러분께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