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카지노 게임 사이트, 미국 다음으로 중요…혐중정서 자극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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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저서 추천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재임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전 실장의 저서 '2025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 묻는 네 가지 질문'을 추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미동맹을 아무리 중시하더라도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그다음으로 중요한 나라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일부 정치인까지 혐중정서를 부추기고 나서는 판이니 정말 큰 일"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도 한국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에게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필요하듯이 카지노 게임 사이트도 우리를 필요로 한다"며 "양국은 옮겨갈 수도, 돌아앉을 수도 없는 운명적 관계다. 함께 잘 사는 것밖에 다른 길이 없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가 혐중정서를 자극하거나 증폭시키는 일을 해서는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카지노 게임 사이트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보복을 위한 한한령(한류 제한령), 인문 교류 등 민간교류 통제, 북한 핵과 미사일 비호, 주변국에 대한 패권적 행태를 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문 전 대통령은 "(노 전 실장이) 책에서 던진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반(反)패권주의는 유지되고 있는가', '북한 핵·미사일이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국익에 부합하나' 등의 질문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 보내는 충고이기도 하다"며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한중외교가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볼 책"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