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해진 얼굴 드러내더니…아역 스타 '카지노 사이트' 조지아 사망

'카지노 사이트' 등 유명 드라마·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미셸 카지노 사이트 39세 나이로 사망
왼쪽부터 과거의 미셸 트라첸버그, 간 이식 수술 후 게재한 근황 사진/사진=미셸 트라첸버그 인카지노 사이트그램
'카지노 사이트' 등 유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던 아역 스타 출신 미셸 트라첸버그가 3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카지노 사이트는 이날 오전 8시경 뉴욕 맨해튼 고급 아파트 단지 내 자택에서 어머니에 의해 발견됐다. 카지노 사이트의 측근들은 "지난해 간 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그녀의 몸이 이식된 장기를 거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다만 카지노 사이트 측 대변인 그레이 맨투쉬는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에 유족들은 매우 슬퍼하고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현재로서 더 자세한 내용을 밝히긴 힘들다"는 입장이다.

뉴욕 경찰은 "발견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들은 카지노 사이트가 심장마비를 겪고 있다고 보고한 911대원들의 전화 이후 건물로 출동했다. 더불어 "죽음이 의심스럽지 않으며, 정확한 사인은 검시관이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라첸버그는 최근까지도 자신의 인카지노 사이트그램을 통해 소통해왔다. 지난 19일에도 과거 사진을 게재하며 "나는 못된 팅커벨처럼 보이고 싶었어"라며 "추억 돌아보기"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그 전인 13일에는 자신의 '셀카'를 게재했는데, 앙상하고 허약해진 모습에 일부 팬들은 체중 감소를 언급하거나 약물 복용 등에 대해 묻기도 했다.카지노 사이트는 지난 1월 팬들의 이런 우려에 "행복하고 건강하다"며 "성형수술은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다만 그의 사진을 지켜보던 팬들은 카지노 사이트의 눈에 황달 색조가 있다는 걸 알아차렸고, 일각에선 "간 문제 때문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사진=영화 '꼬마 스파이 해리' 스틸
카지노 사이트는 1985년 10월 뉴욕에서 태어나 9살 때인 1990년 인기 시트콤 '비트와 피트의 모험'(The Adventures of Pete & Pete)에서 엉뚱한 여자친구 노나 F 메클렌버그 역을 맡으며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어린이용 드라마, 쇼에 출연했고, 1996년 영화 '꼬마 스파이 해리'(Harriet the Spy)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간판급 아역 배우로 등극했다.

성인이 된 후엔 성숙한 연기력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특히 '뱀파이어 해결사'(Buffy the Vampire Slayer)에서 주인공 가족 역할을 맡으며 인기를 끌었고, 국내에도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카지노 사이트'에서 계산적인 악역 조지나 스파크스 역을 맡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카지노 사이트' 속 미셸 트라첸버그/사진=드라마 '카지노 사이트' 캡처
2021년엔 영화 '어벤져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감독이었던 조스 웨던이 '뱀파이어 해결사' 제작 당시 폭행 등 갑질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카지노 사이트 뿐 아니라 당시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도 조스 웨던 감독의 갑질을 폭로했다. 다만 조스 웨던 감독은 이런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해 10월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는 사진을 올리며 지속해서 활동 의지를 보여왔던 트라첸버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동료들도 애도에 나섰다. '카지노 사이트'에서 척 배스 역을 맡았던 에드 웨스트웍도 트라첸버그가 조지나를 연기한 사진을 공유하며 슬픔을 드러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