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홍장원, 해임되니 무료 슬롯사이트 체포 지시라 엮어낸 게 메모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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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이날 국회 측과 윤 무료 슬롯사이트 측은 정치인 체포 명단이 적힌 이른바 '홍장원 메모'를 두고 공방을 벌었고, 양측의 증인신문 후 직접 발언 기회를 얻은 윤 무료 슬롯사이트은 홍 전 차장의 메모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윤 무료 슬롯사이트은 "저와 통화한 걸 가지고 무료 슬롯사이트의 체포 지시라고 연결해 바로 내란과 탄핵의 공작을 했다는 게 문제"라면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홍 전 차장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육사 선후배라는 것인데 아까 그 얘기를 못 들었다고 거짓말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어 "홍 전 차장에게 얘기한 건 (두 사람이) 육사 선후배기에 좀 거들어 주라고 한 건데 이렇게 엮어서 무료 슬롯사이트의 체포 지시로 만들어냈다. 자신도 12월 6일에 해임되니 무료 슬롯사이트의 체포 지시라 엮어낸 게 이 메모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윤 무료 슬롯사이트은 또 "조서를 수사관이 받은 모양인데 전부 엉터리"라면서 "우리나라에서 국정원 직원을 빼고 저만큼 국정원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