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작년 슬롯사이트 업 1492억…'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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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후 첫 슬롯사이트 업·순이익 동시 흑자
서학개미 열풍에 해외주식 거래대금 211%↑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315억원으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연간 기준 슬롯사이트 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한 건 2021년 출범 이후 처음이다.매출은 4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
슬롯사이트 업은 국내외 주식 위탁 매매 수수료 수익, 환전 수수료 수익 등의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단 설명이다.
특히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 열기로 슬롯사이트 업 해외 주식 거래 대금은 전년 대비 211% 증가했다.슬롯사이트 업 약 100만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면서 슬롯사이트 업 말 기준 누적 가입자는 660만명을 넘어섰고,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384만명을 기록했다.
김규빈 슬롯사이트 업 대표는 "소비자들 관심 덕에 지난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인프라와 기술력을 통해 전 국민을 위한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