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자본관리 역량…하나금융 현 주가 저슬롯 꽁 머니"-LS

목표가와 투자의견 모두 상향

LS증권은 5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지속적인 주주환원 강화조치 아래 자본관리 역량이 올라가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슬롯 꽁 머니도 6만8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올렸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를 통해 13% 이상의 보통주슬롯 꽁 머니비율 목표수준을 유지하며 지난해 총주주환원율이 37.8%를 기록했다"며 "하반기 1500억원 가량의 추가 자사주 소각을 예상하며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42.3%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5135억원으로 예상에 부합했단 슬롯 꽁 머니다. 그는 "이자이익 정체와 외화환산손 1394억원 발생에 따른 비이자이익 부진, 비은행 부동산 PF 추가충당금 적립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규모가 크게 줄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출성장률이 낮게 유지되고 NIM(순이자마진)은 5bp 내외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여 이자이익 정체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2025~2026년 수익성 정체 흐름을 예상하면서도, 높아진 자본관리 역량과 강화된 주주환원 조치를 긍정적으로 슬롯 꽁 머니했다.

전 연구원은 "지난해 기말배당 1800원과 올해 균등배당 실시로 확대된 1분기 예상 주당배당금(925원)을 합산하면 2~4월 중 4.5%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자사주 소각 확대에 따른 점진적인 주당배당금(DPS) 상승으로 배당 매력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그는 "DPS 등의 이런 주당지표의 추가 개선을 슬롯 꽁 머니가치(밸류에이션)에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3% 올린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이 커졌다는 게 투자의견 상향의 이유다. 전 연구원은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수준의 현 주가는 예상 수익성 대비 저슬롯 꽁 머니 영역에 있다고 본다"고 했다.

신민경 슬롯 꽁 머니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