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의 빌리 엘리어트' 전민철의 모든 것…아르떼 매거진 2월호에서 만나보세요

프리미엄 문화예술 매거진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9호 발간
발레리노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단독 인터뷰 및 집중분석
미술·클래식·공연계 소식도 한눈에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경제신문의 프리미엄 문화예술 매거진 ‘아르떼’ 9호(2월호)가 발간됐습니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는 ‘발레의 황태자’로 꼽히는 발레리노 전민철(21)을 조명합니다. 전민철은 오는 6월 세계적인 명성의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합니다. 주역을 맡을 수 있는 무용수인 ‘솔리스트’ 등급으로 활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20대 초반부터 글로벌 커리어를 쌓게 된 그를 무대 뒤에서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미술 분야에선 올해 유럽과 미국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열리는 주요 전시를 정리했습니다. 이방인과 여성, 탈경계 등 키워드를 중심으로 올 한해 미술계의 트렌드를 내다봅니다. 클래식 음악 코너에선 지난해 12월 별세한 원로 피아니스트 한동일의 생애를 돌아봅니다.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선 소설가 이승우의 작품 세계를 소개합니다.
프리미엄 문화예술 매거진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9호(2월호) 표지 이미지. 한경DB
아르떼 최연소 커버스토리…'발레의 황태자'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만 21세. 최근 출간된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경제신문의 프리미엄 문화예술 매거진 ‘아르떼’ 9호(2월호)가 조명한 발레리노 전민철의 나이다. 역대 아르떼 커버스토리에 등장한 인물 가운데 최연소다. 하지만 세계 발레 무대에서 그의 입지는 가볍지 않다. 지휘자 얍 판 츠베덴(8호), 피아니스트 조성진(7호) 등 쟁쟁한 예술가들이 장식한 아르떼 커버스토리에 이름을 올린 이유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은 오는 6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한다. 순혈주의가 강한 러시아 발레단에서 아시아계 남자 무용수를 선발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군무 단계가 아니라 주역을 소화할 수 있는 ‘솔리스트’ 등급으로 입단이 결정된 것도 최근 발레계에서 그의 위상을 방증한다.
발레리노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_ 사진 ⓒ김용호 사진작가
‘현실판 빌리 엘리어트’는 그를 부르는 여러 별명 중 한 가지다. 무용과 동떨어진 가정환경에서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발레화를 신은 점이 영국 드라마 ‘빌리 엘리어트’의 서사와 똑 닮아서다. 러시아로의 출국을 앞두고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와 만난 그는 “예술을 대할 때 달라지는 내 모습이 좋아서 한시라도 발레를 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아르떼는 전민철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발레리노들이 걸어온 길을 기록했다. 전민철의 ‘파격 입단’의 배경에는 관심 밖에서 묵묵히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발레를 개척한 무용수들이 있었다. 한동인과 정지수, 진수방 등 1940년대부터 활동한 1세대 무용수들이 대표적이다. 아시아인 최초로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서 활동한 김용걸, 마린스키 발레단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인 최초이자 최연소 수석 무용수가 된 김기민, 영국 로열 발레단의 전준혁도 빼놓을 수 없다.
발레리노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_ 사진 ⓒ김용호 사진작가
올 한해 '간판 전시'부터 클래식·공연까지미술 분야에서는 올해 세계 각지의 미술관에서 준비한 ‘간판 전시’를 선별했다. 테이트모던의 ‘리 보워리’ 특별전, 뉴욕 현대미술관의 ‘루스 아사와’ 회고전 등 미국과 유럽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놓쳐선 안 될 전시를 모았다. 김아영과 서도호, 아니카 이 등 올해 세계 무대에 오르는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계 작가들의 전시 정보도 정리했다.

미술계에 상실감이 감돌았던 연말연시였다. 지난해 12월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일대기를 살펴봤다. 정치인이기 이전 예술가들과 절친한 관계를 맺었던 그의 ‘문화 대통령’으로서의 면모를 조명했다. 앤디 워홀과 키스 해링 등의 작품 수백점이 소실되는 등 올해 초 미국 서부 예술계를 강타한 로스앤젤레스(LA) 산불 피해 소식도 취합했다.
퍼거스 그리어가 촬영한 호주 작가 리 보웨리의 초상 리 보웨리는 올해 2~8월 테이트 모던 전시의 주인공이다 © Fergus Greer Courtesy Michael Hoppen Gallery /테이트 모던 제공
음악 코너에선 피아니스트 한동일(1941~2024)의 생애를 돌아본다. 임윤찬과 조성진, 정명훈, 백건우 이전에 그가 있었다. 소련군한테 피아노를 빼앗겼던 피란민 시절부터 가까스로 미국 유학길에 오른 청년기, 이후 고국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으로 금의환향하기까지 반세기 건반 인생을 조명했다.공연 섹션에선 초연 30주년을 맞은 뮤지컬 ‘명성황후’의 무대에 오르는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인터뷰를 실었다. 실제로도 부부인 두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각각 명성황후와 고종으로 분한다. ‘하얼빈’ ‘더 폴’ 등 최근 개봉한 영화들의 제작 과정에 얽힌 뒷이야기도 눈여겨볼 만하다.
하우스콘서트에서의 피아니스트 한동일. /더하우스콘서트 제공
안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