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슬롯사이트 꽁머니 '완승'…BNK·OK·DN 중 첫 탈락 팀 나온다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의 국내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가 처음으로 개최한 컵 대회인 'LCK컵' 슬롯사이트 꽁머니 스테이지 승자가 정해졌다. 장로 슬롯사이트 꽁머니이 지난 LCK컵 2주 차에서 '매직 넘버'인 13승 고지를 선점한 것이다. 장로 슬롯사이트 꽁머니과 바론 슬롯사이트 꽁머니으로 나뉘어 팀 대항전으로 치러진 슬롯사이트 꽁머니 스테이지는 총 25전으로 과반인 13승을 달성한 장로 슬롯사이트 꽁머니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승리를 확정 지었다.

장로 슬롯사이트 꽁머니의 승리를 이끈 선봉장은 디플러스 기아였다. 1주 차에서 바론 진영의 상위권 팀인 T1을 잡아내며 상승세를 탄 디플러스 기아는 2주 차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도 승리를 거뒀다. 디플 기아는 현재까지 4전 전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젠지 e스포츠와 DRX 역시 각각 3승을 보태며 장로 슬롯사이트 꽁머니의 승리에 기여했다. 한화생명을 꺾은 젠지는 OK저축은행 브리온에게 완패하면서 일격을 당했다. 하지만 이후 DN 프릭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3승 1패로 2주 차를 마쳤다. DRX는 DN 프릭스, BNK 피어엑스와 연이어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함으로써 3승 1패를 기록했다.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 DRX가 10승을 합작한 장로 슬롯사이트 꽁머니은 KT 롤스터가 지난 26일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이기면서 슬롯사이트 꽁머니 대항전 승리를 확정 지었다.

슬롯사이트 꽁머니 스테이지를 승리로 장식한 장로 슬롯사이트 꽁머니에 속한 젠지,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DRX, 농심 레드포스는 모든 팀이 플레이인 이상에 진출한다. 팀 내부 순위에 따라 상위 세 팀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4위와 5위는 플레이인을 치른다. 4전 전승을 달성한 디플러스 기아는 플레이오프에 바로 진출한다.

바론 슬롯사이트 꽁머니에서는 T1이 선전했다. 디플 기아에게 패하며 안 좋은 출발을 보인 T1은 원거리 딜러 '스매시' 신금재를 콜업하면서 변화를 택했다. 이어 T1은 24일 통신사 라이벌 대전에서 KT 롤스터를 세트 스코어 2 대 1로 꺾었고 26일에는 농심 레드포스를 잡아내면서 2승을 추가, 3승 1패로 바론 슬롯사이트 꽁머니 선두로 올라섰고 플레이인 진출도 확정 지었다.

팀별로 한 경기씩만 남겨둔 가운데 3주 차에서는 각 슬롯사이트 꽁머니에 속한 팀들 간의 내부 순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슬롯사이트 꽁머니 스테이지에서 패배한 바론 슬롯사이트 꽁머니 중 최하위 1개 팀은 플레이인에도 오르지 못한 채 조기 탈락하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0승을 기록 중인 BNK 피어엑스가 가장 유력하다. T1과 한화생명e스포츠를 제외하면 OK저축은행 브리온과 DN 프릭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두 팀 모두 1승 3패로 BNK 피어엑스와 불과 1승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바론 슬롯사이트 꽁머니 하위권 삼파전에서 3주 차에 웃을 팀이 어디일 것인지 남은 대진에 관심이 쏠린다. BNK 피어엑스는 농심 레드포스와 경기를 치른다. DN 프릭스는 KT 롤스터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은 디플러스 기아와 만난다. BNK가 상대적으로 쉬운 대진으로 평가받는 만큼 DN 프릭스와 OK 브리온이 패할 경우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