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식 간 홍준표 "엄두 안 나 포기…꽁 머니 카지노 3 만 열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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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영하 15도까지 떨어진 워싱턴
홍준표 "꽁 머니 카지노 3 만은 참 열성적" 후기
"美, 대통령 가족 실세 부상도 신기"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취임식 아레나 행사에는 2만명이 초대됐는데, 가보니 엄두가 나지 않아 참석을 포기하고 호텔로 돌아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취임식을 봤다"며 "취임식 만찬 행사에도 왔는데 이 추운 날에도 끝없이 이어진 줄을 보고 참석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홍 시장은 "꽁 머니 카지노 3 만은 참 열성적이다. 하기사 세계 각지 수십억명 중 초대된 소수의 인원들이라서 그런지, 모두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두들 즐겁기만 하다"며 "오늘의 워싱턴 날씨는 갑자기 한파가 몰아쳐 참 춥다"고 했다. 이날 워싱턴DC의 체감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홍 시장은 이에 앞서 같은 날 올린 글에서는 꽁 머니 카지노 3 만은 한국과 달리 대통령의 가족이 실세로 부상한다는 점을 짚으면서 "신기하다"는 감상평을 올렸다. 그는 "한국은 대통령이 되면 그 가족은 정치 관여나 이권 개입이 금지되고 임기 말까지 감시의 대상이 되나, 꽁 머니 카지노 3 만은 공식, 비공식적으로 정권의 실세로 부상하고 각종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특권을 갖게 된다"고 했다.
홍 시장은 "그걸 비난하지 않고 당연시하는 그런 정치 문화가 일상화돼 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1기 때는 꽁 머니 카지노 3 만 딸인 이방카가 실세였는데, 2기 때는 아들인 꽁 머니 카지노 3 만 주니어가 실세라고 한다"며 "미 의회에 등록된 로비스트가 합법적으로 활동하고 공식적인 인사보다 막후 실세가 더 강한 나라가 미국"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래도 국정농단이라는 비난이 없는 나라가 꽁 머니 카지노 3 만이다. 우리와는 정치 문화가 전혀 판이하다"며 "그래도 꽁 머니 카지노 3 만 사회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