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꽁 머니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2조446억원 먼저 푼다

지급일 최대 19일 앞당겨 조기 지급
중기부 "설 맞아 바카라사이트 15% 할인 판매"
슬롯 꽁 머니자동차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 등 상생활동을 벌인다.

슬롯 꽁 머니그룹은 13일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 대금 2조446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기 지급 대상은 슬롯 꽁 머니·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현대트랜시스·현대위아·현대오토에버 등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다.

슬롯 꽁 머니그룹 관계자는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명절 기간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지급이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향후에도 협력사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슬롯 꽁 머니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 전 납품 대금을 선지급했고,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2조1447억 원, 2조3843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슬롯 꽁 머니그룹 소속 임직원들은 설 연휴를 맞아 주변 취약계층을 찾아 생필품 전달과 배식 봉사를 실시한다. 슬롯 꽁 머니·기아·현대모비스 임직원은 결연시설 등을 대상으로 기부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주변 환경 정화, 식사 지원, 배식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현대트랜시스·현대오토에버는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등 이웃들에 선물 세트를 전달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