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즈음이면…" 바카라 꽁 머니 '파격 전망'

산타랠리 속 10만달러선 근접

바카라 꽁 머니 가격이 9만달러 후반대에서 움직이며 다시 최고가 경신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근방에는 14만달러를 넘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26일 한국 시간 오전 9시 5분 바카라 꽁 머니은 24시간 전보다 2.03% 상승한 9만9682.94에 거래됐다. 미국 시간 기준으로는 성탄절(25일)이었던 이날 오전, 바카라 꽁 머니은 9만8000~9만9000달러대에서 움직였다.미국 대선(11월 5일·현지시간) 이후 랠리를 시작했던 바카라 꽁 머니은 지난 이달 5일 사상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했다. 17일에는 사상 최고가인 10만8309달러를 찍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기간 암호화폐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친(親) 암호화폐 정부가 들어선 것이 상승 재료가 됐다.

암호화폐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일각에서는 바카라 꽁 머니이 내년 1월 20일 트럼프 당선인 취임쯤에는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암호화폐 리서치회사 K33은 “지난 세 번의 바카라 꽁 머니 주기를 분석한 결과, 각 주기에서 바카라 꽁 머니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까지는 평균 318일이 걸렸다”며 “이번 주기에서는 지난 3월 5일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내년 1월 17일에 바카라 꽁 머니 가격이 다시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전 주기 최고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바카라 꽁 머니은 이번 주기에서 14만6000달러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K33은 보고서를 통해 “4분기 바카라 꽁 머니 랠리의 강력한 촉매제는 트럼프의 당선이었다”며 “(암호화폐 관련) 정책이 구체화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취임식은 바카라 꽁 머니 (상승) 모멘텀의 자연스러운 결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