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뗀 카지노 슬롯 머신플래닛, '짠테크 앱'으로 활로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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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슬롯 머신캐쉬백에 앱테크 접목
내년 걷기 앱 '오락' 고도화
카지노 슬롯 머신 현금화도 도입
25일 업계에 따르면 카지노 슬롯 머신플래닛은 OK캐쉬백과 연계된 걷기 앱 서비스 ‘오락’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오락은 2015년 OK캐쉬백 잠금 화면으로 출발했다. 2018년 별도 앱으로 분리한 뒤 스마트폰 잠금화면 내 만보기, 유튜브 시청, 뉴스 보기 등 서비스를 확대했다.카지노 슬롯 머신플래닛은 내년 중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게 허용하고 ‘포인트콘’이란 이름의 모바일 상품권도 도입할 예정이다. 걸음 수에 따라 지급하는 포인트의 활용처를 늘려 충성 이용자를 모으겠다는 전략이다. 이 앱에선 하루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준다. 친구와 함께 걸으면 추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내년에는 걸음 챌린지 유형을 그룹형, 대결형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오락 고도화’를 내년 사업 과제로 점찍은 것은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해서다. 오락의 평균 월간활성이용자(MAU)는 60만 명이다. 올해 1~8월 오락을 통해 하루에 OK캐쉬백 15만 카지노 슬롯 머신를 얻은 이용자도 있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