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꽁머니 정일부 IMM 대표 "매출 1000억 넘는 패션·뷰티 주목…바이오·헬스케어 기업도 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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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2500억원 슬롯사이트 꽁머니 고려“내년에는 국내 벤처 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겁니다. 국내 스타트업 슬롯사이트 꽁머니도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퓨리오사AI·리벨리온·엑시나…
반도체 스타트업 큰 성장 기대
정일부 IMM 대표 겸 IMM인베스트먼트 최고슬롯사이트 꽁머니책임자(CIO)는 2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내 증시가 안정화하고 슬롯사이트 꽁머니금 회수, 슬롯사이트 꽁머니금 확보 등이 선순환하면 슬롯사이트 꽁머니 시장의 분위기도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1999년 설립된 IMM인베스트먼트의 벤처펀드 운용자산(AUM) 규모는 1조4000억원대에 달한다. IMM인베스트 창립 멤버인 정 대표는 지난해 IMM인베스트먼트의 모회사인 IMM 대표로 선임됐다. IMM인베스트먼트의 벤처슬롯사이트 꽁머니본부 대표도 겸직하고 있다. 포티투닷, 퓨리오사AI, 에코프로, 젠틀몬스터 등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슬롯사이트 꽁머니했다.
올해 IMM인베스트먼트는 1700억원 정도를 스타트업에 슬롯사이트 꽁머니했다. 작년(1500억원대)보다 200억원가량 늘었다. 정 대표는 “올해는 작년보다 테크 기업 슬롯사이트 꽁머니를 강화했고 플랫폼 기업의 경우에는 ‘옥석 가리기’를 통해 잘 되는 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인공지능 기업(AI) 달파와 인이지, 반도체 스타트업 엑시나, 여행 플랫폼 기업 마이리얼트립 등에 슬롯사이트 꽁머니했다.올해 IMM인베스트먼트의 슬롯사이트 꽁머니금 회수 실적에도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올해 회수 금액만 2000억원대에 달한다. IMM인베스트먼트가 슬롯사이트 꽁머니한 기업 17개가 2023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정 대표는 “작년에는 상장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 평가 수준이 낮아 상장을 피하는 경우가 늘었는데 올해는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서 IPO에 나선 기업이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 2월에 상장한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경우에는 슬롯사이트 꽁머니금의 10배 정도로 회수했다.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에 대한 슬롯사이트 꽁머니 수익률은 3배에 가깝다.
IMM인베스트먼트는 내년에 슬롯사이트 꽁머니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정 대표는 “2500억원 규모의 슬롯사이트 꽁머니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정 대표는 “슬롯사이트 꽁머니가 필요하고 성장을 해야 하는 벤처 기업이 많아 내년엔 슬롯사이트 꽁머니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 대표가 주목하는 분야는 딥테크, 바이오·헬스케어 등이다. 그는 “패션과 뷰티 분야에선 설립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매출 1000억원 이상 올리는 스타트업이 많아 지켜보고 있다”며 “한국은 콘텐츠 강국이기 때문에 이 분야도 계속 슬롯사이트 꽁머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슬롯사이트 꽁머니 확대를 위해 자금도 충분하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이달 말에 최대 3500억원 규모의 ‘IMM그로쓰벤처펀드제2호’ 조성을 1차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펀드는 내년에 증액돼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지난 5월에는 1250억원 규모의 세컨더리펀드인 ‘IMM세컨더리벤처펀드 제6호’를 조성했다. 정 대표는 “인도, 일본 등 해외 슬롯사이트 꽁머니 펀드까지 더하면 올해 IMM인베스트먼트의 벤처슬롯사이트 꽁머니본부는 4900억원 정도의 슬롯사이트 꽁머니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내년 사업의 주요 변수는 미국의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이다. 정 대표는 “다들 큰 변화를 예상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될지 주시해야 할 것”이라며 “상황이 변해도 IMM인베스트먼트만의 강점을 활용해 슬롯사이트 꽁머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큰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으로는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 망고부스트, 엑시나 등 반도체 관련 스타트업을 꼽았다. 정 대표는 “극자외선(EUV) 장비 개발 회사인 이솔, 미국 바이오기업과 1조3000억원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에 성공한 바이오 기업 오름테라퓨틱, 수술용 AI 내비게이션 개발 기업 휴톰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