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모의' 정보사 예비역 대령 구속…"증거 인멸·도망 염려"

‘12·3 비상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직전 전현직 정보사령관들이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에서 비밀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지난 18일 오후 경기 안산시의 한 롯데리아 매장의 모습. /사진=뉴스1
비상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에 앞서 햄버거 가게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내란을 모의한 혐의를 받는 예비역 대령이 구속됐다.

21일 서울중앙지법 이훈재 부장판사는 내란 실행 혐의로 체포된 김모 예비역 육군 대령에 대해 이날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김 대령이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봤다.김 대령은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선포 이틀 전 경기 안산의 한 롯데리아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정모 정보사 대령과 함께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을 사전에 모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특별수사단과 고위공직자자범죄수사처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지난 18일 김 대령을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김 대령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는 않았다. 노 전 사령관은 18일, 문 사령관은 전날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이 발부된 상태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