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 액션스퀘어 CEO로 슬롯사이트

모바일 게임사 액션스퀘어가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사진)을 다음달 1일자로 공동슬롯사이트로 내정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블록체인 신사업과 게임 개발사 투자를 위한 선임이다.

액션스퀘어는 장 슬롯사이트 내정자의 투자 소식도 이날 공시했다. 장 슬롯사이트 내정자는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액션스퀘어 주식 553만7099주를 50억원에 취득했다. 액션스퀘어는 에스티45호기술투자조합을 대상으로 한 200억원 규모 사모전환사채 발행도 함께 공시했다. 장 슬롯사이트 내정자는 2014년 위메이드 슬롯사이트로 취임한 뒤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힘써왔다가 올해 초 슬롯사이트직에서 물러났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