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스, 유방암올림푸스 슬롯사이트 '너링스정'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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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에스는 바이오 자회사 빅씽크테라퓨틱스가 판매하는 유방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너링스정’(성분명 네라티닙말레산염)의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은 출시 첫해인 2022년 2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도 처방 건수가 꾸준히 유지되며 견고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은 허가 이후 서울대·서울아산·삼성서울·세브란스·서울성모 등 빅5 종합병원을 포함해 전국 총 50여개 병원에서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고, 현재 30곳 이상의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너링스정은 미국 푸마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경구용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 양성 유방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다. 빅씽크가 국내에 도입해 2022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허가 사항은 HER2 수용체 양성 및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조기 유방암 환자 중 수술 후 보조올림푸스 슬롯사이트로, 트라스투주맙(제품명 허셉틴) 기반 치료 환자에서 재발 및 뇌 전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항암치료 옵션이다. HER2 양성 유방암은 뇌 전이가 많이 발생하는데, 너링스정을 사용하면 뇌 전이 확률이 3분의 1로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너링스는 한국 유방암협회의 진료 권고안 및 미국 국립종합암센터네트워크(NCCN)의 지침(가이드라인)에서 조기 유방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로 권고돼 있다.빅씽크는 지난 4월 보령(옛 보령제약)과 너링스정 등 2종의 유방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에 대한 상호 공동 판매 계약을 맺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왔다.
이와 함께 빅씽크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에 이어 아시아 판권을 확보한 암 환자 구내염 관리 외용액제 ‘뮤코사민(MUCOSAMIN)’ 역시 출시 첫해인 지난해 9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지난 11월까지 국내 매출 2억5600만원을 기록해 세 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하용 빅씽크 대표는 “국내 시장에 대체제가 없는 해외 의약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장해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으로 2025년에는 연간 매출 10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은 출시 첫해인 2022년 2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도 처방 건수가 꾸준히 유지되며 견고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은 허가 이후 서울대·서울아산·삼성서울·세브란스·서울성모 등 빅5 종합병원을 포함해 전국 총 50여개 병원에서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고, 현재 30곳 이상의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너링스정은 미국 푸마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경구용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 양성 유방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다. 빅씽크가 국내에 도입해 2022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허가 사항은 HER2 수용체 양성 및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조기 유방암 환자 중 수술 후 보조올림푸스 슬롯사이트로, 트라스투주맙(제품명 허셉틴) 기반 치료 환자에서 재발 및 뇌 전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항암치료 옵션이다. HER2 양성 유방암은 뇌 전이가 많이 발생하는데, 너링스정을 사용하면 뇌 전이 확률이 3분의 1로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너링스는 한국 유방암협회의 진료 권고안 및 미국 국립종합암센터네트워크(NCCN)의 지침(가이드라인)에서 조기 유방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로 권고돼 있다.빅씽크는 지난 4월 보령(옛 보령제약)과 너링스정 등 2종의 유방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에 대한 상호 공동 판매 계약을 맺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왔다.
이와 함께 빅씽크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에 이어 아시아 판권을 확보한 암 환자 구내염 관리 외용액제 ‘뮤코사민(MUCOSAMIN)’ 역시 출시 첫해인 지난해 9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지난 11월까지 국내 매출 2억5600만원을 기록해 세 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하용 빅씽크 대표는 “국내 시장에 대체제가 없는 해외 의약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장해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으로 2025년에는 연간 매출 10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