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지니 "돈은 됐다"…이승환, 尹 퇴진 집회서 공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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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58)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 무대에 오른다.
이승환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요일 윤석열 탄핵 집회에 이승환밴드 출동하는 썰 푼다"면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진행되는 탄핵 집회 공연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이승환의 히트곡인 '덩크슛',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돈의 신', '사랑하나요', '물어본다', '슈퍼히어로'를 부른다고 소개했다.
이승환은 "'덩크슛'은 '탄핵하라 윤석열'로 개사, '돈의 신'은 '돈의 힘으로 개사"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따뜻하게 하고 오라"고 덧붙였다.
이승환은 앞서 "금요일 여의도,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면서도 "전 개런티 다 필요 없고, 제 기준에서 납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음향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는 글을 게재하며 집회 공연을 예고했다. 이후 셋리스트까지 공개하면서 이승환이 집회 무대에 올라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승환은 그동안 꾸준히 사회적인 목소리를 내온 연예인으로 꼽힌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부터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7일 국회 탄핵소추안 부결 당시 "내란의 공범임을 자처하는 모습을 잘 봤다"면서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후 연례 기부 소식을 전하면서 "올해엔 기부처를 달리했다"며 "돌아오는 토요일에는 꼭 탄핵당하길 바란다"면서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시민단체에 1213만원을 입금한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일 윤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오는 14일 국회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에서 촛불 집회가 이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김소연 슬롯사이트 지니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이승환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요일 윤석열 탄핵 집회에 이승환밴드 출동하는 썰 푼다"면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진행되는 탄핵 집회 공연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이승환의 히트곡인 '덩크슛',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돈의 신', '사랑하나요', '물어본다', '슈퍼히어로'를 부른다고 소개했다.
이승환은 "'덩크슛'은 '탄핵하라 윤석열'로 개사, '돈의 신'은 '돈의 힘으로 개사"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따뜻하게 하고 오라"고 덧붙였다.
이승환은 앞서 "금요일 여의도,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면서도 "전 개런티 다 필요 없고, 제 기준에서 납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음향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는 글을 게재하며 집회 공연을 예고했다. 이후 셋리스트까지 공개하면서 이승환이 집회 무대에 올라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승환은 그동안 꾸준히 사회적인 목소리를 내온 연예인으로 꼽힌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부터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7일 국회 탄핵소추안 부결 당시 "내란의 공범임을 자처하는 모습을 잘 봤다"면서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후 연례 기부 소식을 전하면서 "올해엔 기부처를 달리했다"며 "돌아오는 토요일에는 꼭 탄핵당하길 바란다"면서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시민단체에 1213만원을 입금한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일 윤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오는 14일 국회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에서 촛불 집회가 이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김소연 슬롯사이트 지니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