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2025년 무능" vs "공노비냐"…117년 만의 폭설에 시끌

사진=연합뉴스
117년 만의 기록적인 11월 폭설에 서울·경기 지역에선 하루 만에 40㎝ 안팎의 눈이 쌓이면서 일부 시민들이 제설작업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슬롯사이트 2025년 사회 등에서도 반박이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슬롯사이트 2025년 왜 극단 선택하는지 알겠다(제설 민원)'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은 제설 작업에 대한 일부 시민들이 불만을 표출하며 슬롯사이트 2025년에게 민원을 계속 넣어야 제설이 빨리 된다는 내용 등을 캡처한 것이었다.캡처된 내용에 따르면 시민들은 "주민들이 극성일수록 슬롯사이트 2025년들이 빠릿빠릿해질 텐데 귀찮다고 놔두면 그만큼 불편함으로 돌아온다. 답답하다", "주민들이 징글징글하게 민원을 계속 넣어야 슬롯사이트 2025년들이 움직인다. '알아서 하겠지' 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얼씨구 좋다 하고 신경 안 쓴다. 안전신문고에 민원을 많이 자주 넣어라. 안전신문고 접수된 건 슬롯사이트 2025년들이 그냥 못 넘긴다" 등 주장을 했다.

또 "눈 온다고 방송에서도 미리 예보했으면 밤에 제설 작업해야 하는 거 아니냐", "이건 천재지변보다 인재다", "눈이 갑자기 온 것도 아니고 바빠도 할 건 해야지", "눈이 내리기 시작한 지가 언젠데 제설 작업차가 한 대도 안 보인다", "전화해 보니 아침 일찍부터 제설작업 하느라 식사도 못 하고 작업하고 있다더라. 근데 제설차 보지도 못했고 염화칼슘 뿌린 곳도 없다" 등 반응도 있었다.

작성자 A씨는 "팩트는 눈 오는 지역 전 직원 교대로 비상근무 중"이라며 "상식적으로 117년 만에 역대급 폭설이라는데 자기 눈에 제설차 안 보인다고 징징댄다"고 반박했다.이어 "'폭설 예고했는데 왜 대비 못 하냐', '한심하다', '무능력하다', '천재지변 아니고 인재다' 이러는데 돌아버린 것 같다. 방송에서 폭설 예고한다고 제설 작업이 뚝딱 되나? 제설직 슬롯사이트 2025년이라도 있는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자기는 세금 냈다고 하면서 그냥 공노비라고 생각하는 것", "저 사람들 자기 집 앞마당을 쓸어봤겠냐", "제설이 주 업무도 아니고 저렇게 근무하고 본인들도 업무하는데 참" 등 대체로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지역사회 슬롯사이트 2025년은 이와 관련해 "서울은 그나마 구당 담당 면적이 좁아 관리가 잘 되지만, 지역은 슬롯사이트 2025년 수는 별로 차이가 없는데 한 사람당 담당할 면적이 어마어마해 쉽지 않다"며 "117년 만의 폭설이라 우리도 대응이 어려웠다. 나도 밤 샜다" 등 하소연했다.한편 수도권에 이틀째 내려졌던 '대설 경보'는 해제됐지만 29일까지 전국 곳곳에 눈 예보가 나와 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인천, 경기 1~3㎝ △경기남부내륙 1~5㎝ △서해5도 1㎝ 미만 △강원내륙산지 1~5㎝ △대전, 세종, 충남, 충북 1~3㎝ △전북동부 1~3㎝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북서내륙, 울릉도, 독도 1~3㎝ △제주도산지 3~8cm㎝다.

신현보 슬롯사이트 2025년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