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짙어진 관망세…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0.1%↑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0.5%↓
사진=연합뉴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졌다. 코스피는 소폭 오르고,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지수는 하락했지만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진 않았다.

19일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전일 대비 2.88포인트(0.12%) 오른 2471.95에 마감했다. 장중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2470선에 머무르며 큰 방향성을 띠지 않았다.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467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308억원, 168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2.61%), NAVER(1.15%), 신한지주(0.37%), POSCO홀딩스(0.34%), 삼성바이오로직스(0.33%)는 올랐다. 반면 삼성생명(-3.68%), 현대모비스(-3.09%), 삼성물산(-2.1%), 기아(-1.45%), 삼성전자(-0.71%), 등은 하락했다.

SK이노베이션(10.3%), S-Oil(5.84%) 등 정유주는 강세를 보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확전 우려, 북해 유전 생산 중단 소식에 유가가 급등하면서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2.14달러(3.19%) 상승한 배럴당 69.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CJ제일제당(5.05%)이 바이오 사업 부문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CJ제일제당과 CJ바이오사이언스(29.94%) 모두 급등했다. CJ제일제당은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인수 후보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업계는 해당 사업부의 몸값이 6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CJ제일제당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지수는 전일 대비 3.43포인트(0.5%) 하락한 686.12에 마감했다. 장 초반 소폭 오르며 690선을 웃돌았던 지수는 우하향하며 680대 중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31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0억원, 9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시총 상위주 흐름도 엇갈렸다. HLB(-9.99%), 펩트론(-9.31%), 알테오젠(-7.73%), 리가켐바이오(-6.1%), HPSP(-5.94%), 삼천당제약(-2.01%), 펄어비스(-1.57%)는 하락했다. 반대로 엔켐(5.23%), 클래시스(4.17%), 셀트리온제약(1.96%), 휴젤(1.86%), 에코프로(1.63%)는 상승 마감했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시장에 신규 상장한 사이냅소프트(-24.53%)와 스팩합병 상장한 알에프시스템즈(-29.23%)는 거래 첫날 일제히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시장 한파가 이어진 모습이다.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4원 내린 1391.1원에 거래됐다.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3분기(8~10월) 실적을 발표한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세계 주식시장 영향력 1위 이벤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엔비디아 실적의 예상치 부합 여부와 가이던스(목표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진영기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