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너스 "日 유전체시장 공략…슬롯 머신 프로그램부터 현지서 매출 올릴 것"

日 정부·슬롯 머신 프로그램 등과 파트너십

“내년 슬롯 머신 프로그램 정부와 슬롯 머신 프로그램 국립암센터, 슬롯 머신 프로그램 제약사 등과의 파트너십 확대로 내년 슬롯 머신 프로그램에서만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합니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사진)는 18일 기업설명회에서 “내년 초 슬롯 머신 프로그램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성과를 낼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니너스는 국내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이다. 암 조직 내 개별 세포 종류와 수량, 위치와 상태 등 공간전사체를 세밀하게 분석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면역항암제와 표적항암제의 타깃이 되는 단백질의 위치와 군집도 등도 분석해 제약사의 신약 개발을 위한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지니너스는 이를 바탕으로 슬롯 머신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회사는 슬롯 머신 프로그램판 캔서문샷 프로젝트로 불리는 ‘스크럼 재팬’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프로젝트 계약금은 약 100억원으로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수령할 전망이다. 회사는 내년 약 30억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슬롯 머신 프로그램 국립암센터와 암조직 분석서비스, 슬롯 머신 프로그램 정부와의 암 조기 진단 개발 프로젝트 등도 내년 1월과 3월 계약이 예정돼 있다. 각각 7억원과 15억원의 계약금을 2026년까지 수령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해당 프로젝트와는 별개로 슬롯 머신 프로그램 제약사와 진행하고 있는 사업 계약이 있는데, 내년 초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슬롯 머신 프로그램 시장에서 기대 매출은 5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크럼 재팬에 참여하고 있는 슬롯 머신 프로그램과 글로벌 제약사, 진단회사와도 추가 계약을 맺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 경우 매출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니너스는 약 7000건의 공간전사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3년간 삼성서울병원, 슬롯 머신 프로그램 국립암센터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1만 건의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박 대표는 “약 4만 개의 데이터를 보유한 프랑스 유전체 분석기업 오킨이 글로벌 빅파마 등과 약 5000억원 이상의 파트너십 성과를 냈다”며 “지니너스는 1만 건의 데이터와 스크럼 재팬 프로젝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3만 개의 추가 데이터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