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영토 확장에 분주한 라이브 바카라 전문기업들

플렉스, 테니스 동호회 대상 대회 열어
인에이트, 인사 담당자 교육 과정 선보여
원티드랩, 정부 고용정보시스템 고도화
맥킨리라이스, 인도에서 라이브 바카라 사업 확대
드라마앤컴퍼니, 프리미어 신용카드 출시
라이브 바카라(인재 관리) 전문 기업들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직장인 동호회 지원, 신규 서비스 출시,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사업모델로 시장을 넓히는 모양새다.

○직장 동호회 지원

라이브 바카라 플랫폼 기업 플렉스는 최근 기업 내 테니스 동호회 대상 대회인 ‘플렉스 팀 테니스 리그’를 열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우리은행, 카카오, LG디스플레이 등 65개 사 72개의 테니스 동호회가 참가했다. 플렉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의 올인원 라이브 바카라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플렉스의 회사 슬로건은 ‘플렉스는 팀이다’. 직원 각자의 재능이 하나의 목표로 뭉치고, 강력한 몰입을 통해 성취를 만드는 스포츠의 속성을 라이브 바카라 플랫폼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이 회사가 각종 스포츠 관련 파트너십을 맺고 ‘플렉스 팀 테니스 리그’도 마련한 이유다.

라이브 바카라테크 스타트업 인에이트는 지난달 기업 인사 담당자를 행동과학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도메인 게임 진단 디브리퍼 양성 과정‘을 새로 선보였다. 해당 과정은 조직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진행하는 행동과학 전문가로 인사 담당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인에이트의 ’도메인 게임 라이브 바카라‘은 응시자가 게임을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보이는 반응속도, 정·오답률, 검사 조건에 따른 행동 패턴 변화 등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1000개 이상으로 분석한다. 정확한 라이브 바카라 결과로 응시자의 상태를 분석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기본 과정은 라이브 바카라 직무에 필요한 행동과학 핵심 역량을 인사 담당자가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라이브 바카라 진단의 기초, 행동과학 연구방법론 이해, ‘라이브 바카라이 꼭 알아야 할 전문 진단 도구’, 조직 진단 문항 설계 실습, 수집 데이터 분석 실습 등으로 짰다. 심화 과정은 진단의 이론적 배경, 진단 기반 프로그램 설계 실습, 진단 디브리핑 기초 및 응용, 진단 디브리핑 실습 등을 자세하게 다룬다.

○정부 채용 플랫폼 고도화

원티드랩은 정부의 ‘AI기반 구인·구직 통합지원 솔루션 개발 및 실증’ 라이브 바카라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라이브 바카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부처협업 기반 AI확산 라이브 바카라’ 중 하나다. ‘AI기반 구인·구직 통합지원 솔루션 개발 및 실증’ 과제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정보시스템(워크넷)을 고도화해 일자리 매칭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직자는 허위 구인 차단으로 믿을 수 있는 구인 정보를 얻고, 구인 기업은 구인 공고 작성 지원, 채용 성공 모델(채용 확률 예측) 제공, 인재추천 솔루션 등을 통해 채용 비용을 아낄 수 있다.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하는 ‘크로스보더 라이브 바카라’ 플랫폼 레드롭을 운영하는 맥킨리라이스는 인도 라이브 바카라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으로 과거 6개월 동안 인도에서 150만명의 인력의 구직을 도왔다. 인도 시장에 맞는 신원증명기술, 채용시험 제공 서비스, 500여 개의 인도 공과대학과 파트너십 체결 등이 사업 성과의 요인이라고 화사 측은 설명했다.명함관리 앱 리멤버의 운영사인 드라마앤컴퍼니는 최근 하나카드와 억대 연봉을 받는 직장인을 위한 프리미엄 신용카드 ‘리멤버 블랙’을 출시했다. 리멤버 블랙 카드는 1억 이상 연봉을 인증하면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PLCC(상업자표시전용카드)다. 하나카드의 다양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회원은 리멤버 커뮤니티 내 활용 가능한 억대 연봉 인증 배지도 받는다. 리멤버 블랙 카드의 연회비는 30만원이다. 기본 혜택은 최대 30만원 상당의 여행·쇼핑·호텔 등 프리미엄 바우처 제공,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연 6회 무료입장(동반자 포함), 최대 50% 하나머니 적립 등이다. 리멤버는 억대 연봉자인 ‘리멤버 블랙’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