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2025년 "아모레퍼시픽, 중국서 영업적자 500억 이상…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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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0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법인의 영업적자가 예상보다 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2000원에서 16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현진 연구원은 "중국법인 영업적자는 5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며 "이중 중국 온라인 재고 환입 관련 손실은 20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이어 "중국 중간 공급업자 간 계약 전면 재검토 통해 중국 온·오프라인 채널의 대대적인 재정비를 진행 중"이라며 "과거 라네즈 브랜드가 중국 내 사업 재조정 등을 계기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에 현 설화수 브랜드도 중국 내 실적 턴어라운드(개선) 가능성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4분기까지는 중국법인의 영업적자가 불가피하지만, 적자 폭은 꾸준히 줄여나갈 것"이라며 "중국 경기 부양 수혜로 주가가 바닥을 다지는 시기가 머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고정삼 슬롯사이트 2025년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현진 연구원은 "중국법인 영업적자는 5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며 "이중 중국 온라인 재고 환입 관련 손실은 20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이어 "중국 중간 공급업자 간 계약 전면 재검토 통해 중국 온·오프라인 채널의 대대적인 재정비를 진행 중"이라며 "과거 라네즈 브랜드가 중국 내 사업 재조정 등을 계기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에 현 설화수 브랜드도 중국 내 실적 턴어라운드(개선) 가능성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4분기까지는 중국법인의 영업적자가 불가피하지만, 적자 폭은 꾸준히 줄여나갈 것"이라며 "중국 경기 부양 수혜로 주가가 바닥을 다지는 시기가 머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고정삼 슬롯사이트 2025년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