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38일만 카지노 꽁 머니 해제…대전·세종은 42일만

서울,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카지노 꽁 머니가 해제됐다.

31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 대전, 세종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카지노 꽁 머니가 해제되거나 경보에서 주의보로 단계가 낮아졌다.서울과 인천(옹진군 제외)은 지난달 24일 카지노 꽁 머니주의보가 내려지고 38일만에 특보가 해제됐으며, 대전과 세종은 지난달 20일 카지노 꽁 머니주의보가 발령된 뒤 42일 만에 풀렸다.

전국 183개 기상특보 구역 중 95곳에 아직 카지노 꽁 머니가 유지 중이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없고 전부 폭염주의보다.

올해 8월은 '기록적 더위'를 지난 달로 남게 됐다. 이달 1~30일 전국 평균 기온은 28도로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기온 중 1위다. 전국 평균 카지노 꽁 머니일(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은 23.8일로 1994년(29.6일)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고, 열대야일(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은 20.2일로 역대 1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