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작' 내놨다더니 '이럴 줄은'…엄마도 반할 '역대급 온라인바카라' [신차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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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야심작 온라인바카라'
한번 주유에 서울~부산 왕복, 알아서 주차까지
리터당 15.7㎞ 공인 연비 달성
패밀리카 다운 넉넉한 공간
스스로 주차하는 '오토 파킹' 기능 눈길
사람이 몰리지 않는 한가한 시간의
백화점·아웃렛에서 쓸 수 있는 '똑똑한 기능'
그랑 콜레오스를 타고 온라인바카라 부산공장에서 출발해 경남 통영 등 중간 경유지를 두 번 거쳐 거제의 한 호텔에 도착하는 코스로 총 169.3㎞를 달려봤다. 긴 거리를 시승하면서 받은 느낌은 연비, 주행 성능, 실내 공간 등 무엇하나 뒤처지지 않고 골고루 챙겼다는 것이었다.
"1회 주유만으로 서울~부산 왕복"...'최강 연비'
뉴 온라인바카라 그랑 콜레오스의 최대 강점은 연비다. 패밀리카로 가솔린이 아닌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난 가장 큰 이유도 연비 때문. 그랑 콜레오스의 연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공인 연비 리터(ℓ)당 15.7㎞를 기록했다.엔진과 전기 모터를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그랑 콜레오스의 이테크(E-Tech)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높은 연비에 기여했다. 실제 부산 공장에서 고속도로까지 빠져나가는 도심 구간에서는 전기 구동만을 이용한 주행이 가능했다. 덕분에 차량 정체 때문에 계속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연비 부담이 적었다.
고속도로에 진입해 속도를 내자 시원시원한 주행 성능을 보여줬다. 그랑 콜레오스는 최대 245마력의 출력을 낸다. 오르막을 오르는 순간에도 엔진이 헛돌지 않고 힘을 받아 쭉 오르는 온라인바카라다운 면모도 보여줬다. 핸들링은 묵직해 경쾌한 주행에도 커브를 돌 땐 잡아주는 느낌이다.
넉넉한 실내공간...핸들서 손 떼도 알아서 주차까지
전반적으로 외관은 중후한데 밋밋할 수 있는 부분에 르노코리아의 엠블럼을 닮은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전면 중앙에 최상위 트림인 알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온라인바카라로서 스포티함도 강조했다.실내 공간 크기를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2820㎜로 동급 쏘렌토보다 물리적으로 5㎜ 길고 무릎 공간은 320㎜를 확보했다. 이 때문에 뒷좌석 공간은 넉넉한 편으로 아이들과 같이 타는 데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 뒷좌석 시트를 수동으로 28도, 33도까지 기울일 수 있어 장거리 시승에도 편하게 앉아갈 수 있다.
음성 인식 기능도 수준급이다. T맵과 음성 인식 시스템인 '누구(NUGU) 오토'를 탑재했는데, 시승 당일 무더위에 "아리아, 에어컨 최대로 틀어줘"라고 명령하자 정확하게 에어컨을 완전가동 시켰다. 운전할 때 공조버튼을 조작하는 일이 잦은데 버튼을 일일이 조작하지 않아도 음성 인식이 명확한 편이라 주행 시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중형 온라인바카라 패밀리카 시장을 정조준한 르노코리아는 가격 경쟁력에도 신경을 썼다. 그랑 콜레오스의 하이브리드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시 3777만원으로 동급인 현대차 산타페 하이브리드(3888만원),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3786만원)보다 10만~100만원가량 낮다. 가격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연비 좋고 두루두루 쓸 수 있는 패밀리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